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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카톡', 기업용 메신저의 등장으로 변화를 맞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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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카톡', 기업용 메신저의 등장으로 변화를 맞이하나

Oct 20, 2017

금일 (2016년 7월 28일) 복수의 매체가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메신저를 통해 근무시간이 아닌 때에 업무 지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잡코리아의 설문조사 결과를 다루었다.

'근무외 시간에 카톡을 통해 이뤄지는 업무지시'는 올해 초부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기 시작하여, 기업용/업무용 전용 메신저의 필요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기업용 메신저, 충분히 큰 시장인가?

Source: SendBird analytics Source: SendBird analytics

과거부터, 기업용 메신저 시장은 별도의 독립적인 시장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기업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일 부분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기존 조사 기관의 지배적인 관점이었다.

2016년 기준, 약 32조에 달하는 UC&C (Unified Communication and Collaboration) 시장에서 메시징과 관련된 시장은 전체의 4.5%를 차지하여 약 1.5조원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아시아 시장은 전체 약 3,000억 원의 시장으로 전망된다 (최근 IDC가 발표한 '한국 모바일 UC&C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시장규모를 약 495억 원 대로 추정하고 있다. )

기업용 메신저, 앞으로의 성장 전망은?  

관심이 가는 부분은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관련된 투자에서 메시징 커뮤니케이션이 차지하는 비중"의 성장여부인데, 당장의 전망은 그리 녹록치 못한 상황이다.

Source: analyzed by SendBird with the differences (e.g., InformationWeek, WestUC, Frost & Sullivan) Source: analyzed by SendBird with the differences (e.g., InformationWeek, WestUC, Frost & Sullivan)

결국 대형 IT 기업의 장비/ 어플리케이션을 통합한 '기업용 커뮤니케이션의 투자'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전후 해 이미 이루어 졌고, 투자 이후에도 지속적인 비용 지출을 경험한 기업 입장에서 추가적인 비용 집행이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다. 또한, 기업용 메신저가 그 기능성/ 사용성 측면에서 충분히 고도화 되기 이전에 이미 개인용 메신저가 보급되어 '기업용 메신저'가 실제 쓰이기는 어려울 것이다라는 전망 또한 제시되었다.

최근 제기된 Enterprise Mobility의 긍정적 전망, 그리고 기업용 메신저 
enterprise messenger_market_3

2015년 말부터 유력 조사기관 및 컨설팅 업체에서는 기업용 메신저 시장에 대해 이전보다 개선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업무에 있어서 중앙 및 분업화로 구분 짓는 문화보다, 협업이 중요해지고, 그 협업에 있어 다양한 위치의 회사 내/외부 구성원 간 Mobility가 중요화두로 떠오르며, 기업용 메신저가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채널로 부상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

대표적으로 과거 Unified Communication이라는 범주하에 주요 대형 IT 기업이 장악했던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세분화된 시장과 사업자의 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enterprise messenger_market_4

또한,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과 사생활을 구분하려는 직장인이 증가하고 있고, 이를 사회적 현상으로 바라보는 것 또한 기업의 의사결정이 변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enterprise messenger_market_5

기업용 메신저 시장,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해외의 Slack, 국내에는 잔디와 팀업 등이 기업용 메신저 시장에서 진출해 있는 사업자이다.  하지만, 현재의 주류 사업자들은 대부분 외부 소프트웨어 형 (Software-as-a-Service; SaaS) 기업형 메신저로, 큰 규모의 상장사/대기업 보다는 중소형 기업 혹은 팀단위의 협업에 적합하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이다.

enterprise messenger_market_6 Source: SendBird analytics

이들이 외연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기업에 널리 보급되기 위해서는 대화하기, 추가적인 툴의 연동 (Integration), 주소록을 통한 directory 기능 등 기능적인 부분의 구현 외에도,

  1. 설치형과 클라우드 서버 사이에서 최적화된 보안 조치
  2. 기업의 정책 (삭제, 보관, Audit이 가능한 로그 등) 에 호응 하는 유연한 정책 (예. 헬스케어 부문에서 HIPAA Compliance) 관련 제품 구성
  3. 큰 규모의 팀을 지원할 수 있는 서버 안정성 측면

에서 카톡, 라인과 같은 소비자용 메신저와 차별화 되는 부분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정리하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업용 메신저를 선택함에 있어, 검토하는 기업형 메신저가

  • 향후 각 기업이 속한 산업의 국내/국제적 Compliance 및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 큰 규모의 글로벌 오피스에서 사용할 때 속도와 안정성 측면에서 이슈가 없는지

등 을 고려해야 할 것이며, 시장을 바라보는 투자자/ 신규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 기존의 어플리케이션/Communication infra를 제공하는 대형 IT 업체가 맺어 놓은 장기 계약 및 Bundling 계약의 틈새를 어떻게 공략하며,
  • Seat 당 과금하는 현재의 구조에서 해외 다른 국가 대비 낮은 국내 시장의 Economics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는 Mark 라고 하며 SendBird에서 Head of Growth(마케팅과 전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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